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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팩토리(알아야 하는 팩트&스토리)
"애미론", "애비론"등 부모"론" 부모님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준다며 10대들을 속이고 돈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 범죄가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실제 피해자는 한둘이 아니며, 범죄에 가담한 사기꾼들 대부분이 10대 미성년자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기를 통해 편취한 돈으로 고가의 술(200만원이 넘는 샴페인 등)을 마시고 인터넷 BJ에게 별풍선을 쏘며 지냈습니다. # `엄마론`, `아빠론` 위험한 돈놀이의 시작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고가의 점퍼를 갖고 싶어 인터넷 SNS 상에 떠도는 광고를 보고 대출업자에게 연락을 했었다는 현우는 부모님의 명의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만 있으면 미성년자에게도 대출금 백만 원을 바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즉시 엄마 순옥 씨의 정보를 대출업자에게 넘겼다. 하..
7월 17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 393만 6천명입니다. 이 가운데 미국,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를 인용해 이날 미국 전역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7만5천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남동·남서부 선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폭증하면서 냉동 트럭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에서는 총 969명이 코로나19에 걸려 숨졌고, 이는 지난달 9일 이후 가장 많은 규모라고 보도했습니다. 급격히 늘어난 시신을 처리하기 위해 냉동 트럭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
교육부에서 종합 사립대학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사립대학은 국공립대학과 달리 매해 자체감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교육부에 보고만 해왔습니다. 개교 이래 첫 감사가 시행된 연세대학교에서는, 부총장 딸이 동료 교수들의 도움으로 대학원에 부당 입학하는 등 86건의 비리가 적발되고 징계 대상 교직원만 421명이라고 합니다. 비리 내용: 학교법인(9건) 및 조직ㆍ인사(15건), 입시ㆍ학사(22건), 예산ㆍ회계(16건), 연구비(11건), 부속병원(10건) 징계 대상: 중징계 26명, 경징계 59명, 경고·주의 336명 등 총 421명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 연세대학교는 대학원 입학전형 자료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거나 보존하지 않았고, , 교수가 자녀에게 본인 수업을 수..
지난 7월 10일,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 했습니다. 지난달 6.17 대책 발표 이후 약 한달만에 추가적인 대책을 발표 한 것입니다. 6.17이 규제지역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이번 대책은 세제 강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 대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7·10 대책은 증세가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불로소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강화 - 종부세/ 양도소득세/ 취득세율 인상 ▶종부세 강화 개인의 경우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1.2%∼6.0%의 세율을 적용하며, 법인은 다주택 보유 법인에 대해 중과 최고세율인 6%를 적용합니다. ▶양도소득세 강화 2021년 이후 양도분부터 1..
박원순 시장의 발인이 7월 13일 오전 7시 반,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되고 이후 오전 8시 30분에 사회자(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의 개식 선언으로 영결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영결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현장에는 유족과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시민사회 대표 등 100여 명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영상이 시작되자 유족들을 비롯한 지지자들의 울음소리가 퍼졌고, 이어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공동 장례위원장 3인과 시민 홍남숙 씨가 각자 조사를 통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시장은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박원순 시장의 장례식에 대해 논란도 많았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장례를 "서울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서울 중앙지검이 자체적으로 수사하게 됐다는 대검찰청 발표를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 수용 의사로 받아들이면서 파국으로 향하던 양측 갈등이 겨우 봉합된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이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한다는 명시적 언급은 없었으나, 장관의 수사지휘로 해당 사건에 대한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이미 상실된 상태라는 대검 발표 내용은 장관 지휘가 사실상 관철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검언유착'의혹, '한명숙 사건' 연이은 갈등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부임하면서부터 윤석열 총장과는 갈등 양상을 보여 왔습니다. 본격적으로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3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채널A의 법조팀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에게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