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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팩토리(알아야 하는 팩트&스토리)
대학병원에서 편도 제거 수술 후 치료받다가 숨진 아동의 유족이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적은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 동의를 받았다. 18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총 20만 1936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한 달 내 20만명 이상 동의’가 되면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채운만큼 정부가 청원에 대해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편도수술 후 치료받다 숨진 아동의 아버지인 김강률(38) 씨는 지난달 21일 ‘편도수술 의료사고로 6살 아들을 보낸 아빠의 마지막 바람입니다. 더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의료사고 방지 및 강력한 대응 법안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을 남겼다. 김 씨 아들(당시 5살)은 지난해 10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어린이 병동에서 편도 제거 수술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임박했고, 그렇게 되면 수도권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게 아예 불가능해진다" 이런 내용의 이른바 '지라시'가 19일 오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받은글)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예정 - 현재 서울시청 내부에서는 이미 상향 검토 중 - 금일부터 일 300명 이상 확진자 예상 - 3단계 상향 시 서울, 경기도에서 타 지역으로 가는 것 불가 이 내용은 중대본에 따르면 "검토한 적 없을뿐더러 이 정도 논의는 시가 아니라 중대본 차원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된다 하더라도 "이동제한" 지침은 없다고 합니다. (출처: JT..
서울시는 19일 대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양산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전광훈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이미 전 목사를 고발했고, 앞으로도 법률적 검토를 통해 구상권을 행사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사랑제일교회 관련 진단검사과 역학조사 과정에서 기피·거짓·불복 등으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한 부분에 대해선 교회는 물론 개인에 대해서도 구상권을 청구해 강력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8일에만 84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375명에 달한다. 전 목사 본인도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한 디지털 자료저장소 ‘아카이브814’가 개관합니다. 8월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리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그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연구가 헌신적인 활동가와 뜻 있는 연구자들에 의해 이뤄져 왔으나 성과는 여기저기에 흩어져있었다”며 “‘아카이브814’가 ‘위안부’ 역사 기록물을 제공하는 공공 지식 인프라이자, 국내외 연구자·활동가 간 연결을 활성화하는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13일 밝힌바 있습니다. 여가부 산하 일본군 ‘위안부’문제연구소가 마련한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하면서 검사 출신의 초선인 해리스 의원은 대선 승리시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 됩니다.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와 인도 출신 어머니를 뒀기에 첫 여성 흑인 후보이자 첫 인도계 여성 후보란 수식어도 따라붙게 됩니다.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1964년생으로, 그녀의 이름은 인도인으로써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지어졌고 뜻은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이라고 합니다.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 도널드는 스탠퍼드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습니다. 해리스의 부모는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유학 중, 흑인 민권운동을 하며 가까워져 결혼했다고 전해집니다. 1964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가정주부·폐업 등에 가입안하다 밀린돈 이자 없이 후불 일시납 가입 한 달 만에 연금 24년치 수급. 수십년 꼬박꼬박 부은이만 '봉' 복지부 "형평성 안맞아 제도개선"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A씨(59)는 20대 때 1년 정도 직장을 다니다 퇴사한 후 30년 간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아왔다. 그러다 작년에 247개월치에 해당하는 보험료 1억800만원을 추후납부해 연금 수급권을 확보했다. A씨는 63세부터 매달 꼬박 꼬박 94만원 씩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10년만 연금을 타도 추후납부액 이상을 가져오는 '짭잘한 재테크'다. 9일 복지부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2019년 추납 신청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작년 이 같은 추후납부 제도를 이용한 국민이 14만7254명에 달했다. 2..